시사, 이슈, 생활정보 133 홍콩경찰, 시위대 400여명 체포!! 국제사회의 우려 현실화되나?? 홍콩 경찰이 18일 새벽 5시에 전격적으로 홍콩 이공대(폴리테크닉대)에 진입해서 시위대와 격렬한 공방전을 펼친 결과 시위대 400여 명 이상을 체포하는 진압작전을 펼쳤다고 사우스 모닝 차이나 포스트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대학 내로 진입한 홍콩 경찰은 음향대포와 물대포 등을 동원해서 진압작전을 수행했으며 이에 맞서 시위대는 교내 곳곳에 불을 지르고 화염병과 돌 등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했다고 전합니다. 이후 시위대는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이공대를 탈출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탈출은 대부분 실패하고 400여 명 이상이 경찰에 체포되고 110여 명 이상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같은 경찰의 무력진압에 시위대의 분노는 더욱 커져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최루탄과 함께 물.. 2019. 11. 19. 흑사병 확진 환자 추가발생!! 우리는 괜찮은건가? 중세 유럽 인구의 1/3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흑사병이 중국에서 다시 창궐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내몽골 자치주에서 야생 토끼를 먹은 55세의 남성이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중국의 흑사병 환자는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다만 이번에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은 앞선 2명의 환자들이 폐렴형 흑사병 판정을 받은 것과는 달리 패혈성 흑사병으로 판명됐습니다. 현재 이 남성은 내몽골 울란차푸의 한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과 접촉한 사람은 총 28명이며, 이들은 격리돼 관리를 받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흑사병은 그 증상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1) 가래톳 흑사병 일반적으로 2일~6일의 잠복기 이후, 오한,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 2019. 11. 17. 홍콩거리에 나타난 인민해방군!! 결국 무력진압인가? 지난 1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의 폭력시위를 중단시키고 혼란을 제압해야 한다는 '최후통첩'을 한 지 이틀 만에 홍콩에 주둔하고 있는 인민해방군이 홍콩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날 인민해방군이 한 행동은 시위대가 설치한 장애물을 치우는 청소 작업이었지만, 인민해방군이 홍콩 시위 사태에 관여할 수 있으며 무력투입까지 가능하다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17일 홍콩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 무렵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 수십 명이 카오룽퉁 지역의 주둔지에서 나와 시위대가 차량 통행을 막으려고 도로에 설치한 장애물을 치웠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비무장인 반소매 티셔츠, 반바지 차림의 중국군은 지역주민, 경찰, 소방관과 함께 홍콩 침례대학 인근 거리에 널려있는 벽돌을 치.. 2019. 11. 17. 트럼프!! 일본에게도 방위비 폭탄 퍼붓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방위비 분담금을 현행 수준보다 5배가량 증액할 것을 요구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미국 정부가 지난 7월 방일한 존 볼턴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통해 주일미군 방위비 분담금 관련 이 같은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일본의 주일미군 경비 분담금은 2019년도(2019년 4월~2020년 3월) 예산으로 1974억엔이 책정됐다는 점에 비춰, 미국 측이 요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단순 계산하더라도 9800억엔 - 우리돈 약 10조5270억원- 을 넘는 막대한 액수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당시 이러한 미국의 주일미군 방위 분담금 확대 요구에 대해 일본 정부는 즉각 거부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권초기부터 .. 2019. 11. 17. 시진핑의 최후통첩!! 홍콩사태는 결국 제2의 천안문 사태가 되는건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의 시위대를 ‘폭력 범죄분자’로 규정하고 폭동 중단·질서 회복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시위대에 강력 경고하는 동시에 홍콩 정부에는 한층 강경한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주석은 현지시각 14일 “홍콩에서 과격 폭력 범죄가 벌어져 법치와 사회 질서를 짓밟고 있다”며 시위대를 비난했습니다. 더불어 시 주석은 "시위대가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고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원칙의 한계선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폭력을 중단시키고 혼란을 통제해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홍콩의 가장 긴박한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홍콩사태의 긴장도는 최고조로 올라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의 홍콩사태.. 2019. 11. 16. 스티브 유(일명 "유승준"이란 외국인)의 입국은 과연 가능할까? 15일 서울고등법원 행정 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유 씨가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비자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한다”며 “LA 총영사관이 내린 비자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법원조직법 제8조(상급심 재판의 기속력) 상급법원 재판에서의 판단은 해당 사건에 관하여 하급심을 기속 한다는 근거조항에 따라 하급심인 고등법원이 대법원의 취지에 따라 판결한 결과입니다. 이걸 두고 고등법원의 판결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지난 7월 대법원은 “입국 금지 결정으로부터 13년 7개월이 지나 이뤄진 비자발급 거부 처분이라는 행정처분이 비례의 원칙에 반하는 것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면서 원심을 파기 환송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법원은 2002.. 2019. 11. 16. 이전 1 ···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