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결승전 KO 스코어 :: 신화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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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결승전 KO 스코어
    스포츠 2021. 2. 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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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오픈, 롤랑 가로, 윔블던, US오픈 흔히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라 불리우는 그랜드 슬램대회는 프로 테니스 선수라면 누구나 다 참가하고 싶어하기에 어느정도 랭킹이 있어야 참가가 가능합니다.

     

     

    랭킹조건이 그렇지 못할 경우 예선전을 치뤄서 본선 1회전에 올라가야합니다. 그만큼 메이저대회는 참가자체부터가 어려운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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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윔블던 경기장 전경

     

    이처럼 참가조건부터 까다로운 메이저 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한다는건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결과물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엄청난 티켓값을 지불하고 경기를 관람하러온 관중들은 자신이 관람하는 경기에서 08년 윔블던 결승전이나 12년 호주오픈 결승전처럼 역사에 남는 명승부가 나오길 고대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결승전은 결승전다운 접전과 훌륭한 플레이가 자주 나옵니다.

     

     

    하지만 오늘은 결승전임에도 결승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원사이드한 경기여서 오히려 나중에 회자되는 몇경기를 소개할까합니다.

     

     

    기준은 준우승한 선수가 전세트를 통틀어서 총 4게임 이하로 경기를 마친 경우로 한정하겠습니다. 그러다보니 04년 US오픈 결승전은 로저 페더러가 레이튼 휴이트를 6/0, 7/6, 6/0 으로 완전히 일방적으로 이긴 경우지만 오늘 소개하는 경기에서는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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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74년 US 오픈 결승전  <지미 코너스  6/1, 6/0, 6/1  켄 로즈웰>

     

    미국의 지미 코너스

     

    웨스트 사이드 클럽의 잔디 코트에서 벌어진 74년 US오픈은 1952년 9월생으로 만 21세인 미국의 지미 코너스가 1934년 11월생인 만39세인 호주의 켄 로즈웰을 맞이하여 오픈시대 결승전 역사상 최소게임인 단 2게임만을 내주며, 1시간 5분만에 결승전 경기를 마쳤습니다.

     

     

    호주의 켄 로즈웰

     

    로즈웰은 불과 한달전 윔블던 결승에서도 지미 코너스에게 1/6, 1/6, 4/6으로 완패를 당해서 이번에는 어느정도 자존심 회복을 위해 절치부심했지만, 만 39세의 나이에 만21세 청년이 보여준 힘의 테니스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고, 완전히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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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77년 롤랑가로 결승전  <기예르모 빌라스  6/0, 6/3,6/0  브라이언 코트프리드> 

     

    아르헨티나의 테니스 영웅 기예르모 빌라스는 77년 33번의 투어대회에 참가하여 절반이 넘는 17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17번의 우승가운데는 메이저 대회인 롤랑가로와 US오픈도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기예르모 빌라스

     

    특히 77년 롤랑가로에서 빌라스는 무적의 위용을 보여줬습니다. 결승전 포함 롤랑가로를 우승할때까지 소위 6/0 스코어를 부르는 베이글 스코어를 무려 5번이나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브라이언 고트프리드

     

    결승전 상대인 미국의 브라이언 고트프리드는 8강전에서 1번 시드를 배정받은 루마니아의 일리 나스타세를 풀세트 접전끝에 이기고 오르는등 나름 상승세를 탔지만, 빌라스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고 말았습니다.

     

     

    빌라스는 결승전에서 단 3게임만을 내주고 1시간 20분만에 경기를 마쳤는데, 이는 오픈시대이후 롤랑가로 결승전 사상 가장 일방적인 경기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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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년 빌라스의 우승이후 남미 선수가 다시 롤랑가로를 정복한건 1990년 에쿠아도르의 안드레스 고메스였고, 빌라스의 고국인 아르헨티나 선수가 롤랑가로를 다시 우승한건 27년후인 2004년 가스톤 가우디오였습니다.

     

     

     

     

    3. 1984년 윔블던 결승전  <존 매켄로  6/1, 6/1, 6/2  지미 코너스>  

     

    82년 윔블던 결승에서 존 매켄로를 꺽고 74년이후 8년만에 다시 윔블던을 우승한 지미 코너스는 84년 윔블던 결승에 앞서 머릿속으로 2년전 결승전을 재현하고 싶었을 겁니다. 하지만 82년 그 당시보다 더 초사이언이 된 매켄로를 상대로는 헛된 꿈이었습니다.

     

    미국의 존 매켄로

     

    매켄로는 84년 윔블던 1회전에서 호주의 폴 맥나미에게 한세트를 내준걸 제외하고는 모두 3: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더 무서운건 게임을 할수록 매켄로는 보다 더 완벽한 플레이를 보이면서 결승에 진출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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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지미 코너스도 훌륭한 경기를 펼치면서 폴 애나콘, 이반 랜들을 꺽으면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에 코너스는 앞선 롤랑가로 4강전에서 0:3(5/7, 1/6, 2/6)으로 완패한 것을 설욕하면서 82년 윔블던의 영광을 재현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경기결과는 되려 오픈시대이후 가장 짧은 윔블던 결승전, 최소 경기 윔블던 결승전으로 경기시작 1시간 20분만에 완전히 KO패를 당하고 맙니다.

     

     

    1시간 20분만에 종료된 84년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

     

    하지만 한달후 US오픈 4강전에서 코너스는 매켄로를 다시 만나 비록 패하긴 했지만 풀세트 접전을 벌임으로써 나름 어느정도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

     

     

     

    당시 매켄로는 US오픈에서 코너스와의 4강전을 제외하면 랜들과의 결승경기를 포함해서 모두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했기때문입니다. 즉 84년 US오픈에서 코너스는 매켄로를 상대롤 세트를 빼앗은 유일한 선수였습니다. 

     

     

    여담이지만 84년 윔블던 결승은 현재까지는 왼손잡이끼리의 마지막 결승전입니다.

     

     

     

    4. 2008년 롤랑가로 결승전  <라파엘 나달  6/1, 6/3, 6/0  로저 페더러> 

     

    08년 나달의 컨디션이 너무나 좋았던 반면 페더러는 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호주오픈 4강전에서 페더러는 조코비치에게 힘한번 못써보고 0:3으로 탈락을 했습니다.

     

     

     

    이후 페더러는 절치부심하여 06년과 07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롤랑가로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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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나달(좌)과 로저 페더러

     

    하지만 경기결과는 77년 빌라스가 고트프리드를 완전히 KO시킨 스코어에 버금가는 원사이드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2세트 게임스코어 3:3에서 페더러는 내리 9게임을 내주고 두 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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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러는 자신이 경험한 메이저대회 결승전중 가장 처참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나달이 무실세트로 롤랑가로를  4연패하는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달후 무대를 영국 윔블던으로 옮겨 두 선수는 역사에 남는 아름다운 결승전을 선보입니다.

     

    롤랑가로 시상식에서 나달에게 우승트로피를 전달하는 비외른 보리

     

    사실 저는 결승전에서 일방적인 스코어가 나왔다해도 그렇게 무너진 선수를 결코 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애시당초 메이저대회 본선은 아무 선수가 참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그런 큰 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다는 것만으로도 선수에게는 엄청난 훈장이요 자부심일겁니다.

     

     

     

    다만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명경기가 있는 반면 거의 잘 모르는 원사이드 결승전에 대해서는 거의 말씀하시는 분이 없기에 그런 경기가 있었다는걸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적어봤습니다.

     

     

     

    77년 빌라스에게 패한 고트프리드가 조금은 생소하지만, 여전히 훌륭한 선수였고 그외  로즈웰, 코너스, 페더러는 모두 전설적인 훌륭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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