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신화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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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역사에 관하여 /인물 2019. 2. 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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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더불어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인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는 이탈리아 아레초 부근의 카프레제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년시절 그의 아버지는 미켈란젤로를 프란체스코 다 우르비노에게 보내서 인문학을 배우게 합니다.

     

     

     

     

     

    하지만 미켈란젤로는 1488년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13세때 기를란다요의 작업실에 들어가게되고, 여기서 그는 특히 조각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이듬해 조각가 베르톨도에게서 도나텔로의 작품을 배우면서 메디치가의 고대조각을 연구하게 됩니다.

     

     

     

     

    그때 로렌초 일마니피코에게 인정을 받아서 그의 궁전에서 체류하게 되어 인문학자들과 접촉을 하고, 신구약 성서를 탐독하며, 조각을 위한 인체해부에도 전념하게 됩니다.

     

     

     

     

     

    1496년 로마로 나올 기회를 얻은 미켈란젤로는 프랑스 추기경의 의뢰로 1496년부터 1501년까지 미켈란젤로는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를 안고있는 <피에타>를 제작했습니다.

     

     

     

     

    젊은 성모의 비애어린 얼굴표정으로 유명한 이 작품을 보면 이미 청년시기에 미켈란젤로는 인체에 대한 구조적 이해는 물론, 인물의 심리적 표현을 위한 극적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 1501년 피렌체로 돌아와, 시청으로부터 그의 대표작인 <다비드상>을 부탁받아 1504년에 완성하였습니다. 이 거상은 시청문앞에 놓여 피렌체 자치 도시를 지키는 상징으로 간직되었습니다. (현재는 아카데미아 미술관 소장)

     

     

     

     

    이 작품을 본 교황 율리우스 2세는 크게 감동한 나머지 1506년 미켈란젤로를 로마로 초대하여 무덤조각을 시키게 됩니다. 이 시기에 제작한 걸작이 바로 <모세상>입니다.

     

     

     

     

     

     

     

     

     

    1508년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위촉받았습니다. 이에 미켈란젤로는 벽화에는 경험이 없다하여 사퇴를 요청했지만, 허용되지 않아서 결국 제작을 시작합니다.

     

     

     

     

     

    <천지창조>  <인간의 타락>  <노아이야기> 의 3장 9화면을 구약 내용과는 반대순서로 그리기 시작 그 화면 사이에 예언자나 천사나 역사를 배치하고, 복잡한 모습을 부여하여 묘사된 대리석상같은 인간 군상을 부각했습니다.  이 위대한 작품은 4년후인 1512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이듬해 1513년 교황 율리우스 2세의 사망하고, 미켈란젤로는 새로운 교황 레오 10세를 위해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521년 미켈란젤로는 레오 10세의 뒤를 이은 클레멘스 7세의 주문에 따라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무덤 장식 조각상을 제작합니다.

     

     

     

     

    이어 교황 바오로 3세는 미켈란젤로에게 시스티나 성당에서 그림을 그리게합니다. 이 때 미켈란젤로의 나이 60세였습니다. 그는 제단 뒤 벽에다 장장 6년에 걸쳐 <최후의 심판>을 그리게 됩니다.

     

     

     

    그리스도가 성난 그리스도로서 거인처럼 군림하여 천국에 오르는 자와 지옥으로 떨어지는 자가 좌우로 크게 회전하는 군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 구도의 동적표현은 르네상스의 고전양식을 해체하여 격정적인 바로크 양식의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켈란젤로의 걸작인 최후의 심판이 모두 완성되어 공개되었을때, 격렬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우선 예수의 모습이 이교신인 아폴론을 닮았고, 성자들이 모두 벌거벗은 몸으로 그려졌기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성자들의 중요부분에 옷을 입히기로 결정해서, 그 수정작업은 미켈란젤로의 제자인 다니엘라 다 볼테라가 맡았다고 합니다.

     

     

     

     

     

     

    1546년 미켈란젤로는 시청 캄피돌리오 광장의 복원을 맡아 건축가로서도 뛰어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1547년 교황 바오로 3세는 <피에트로 대성당>의 건축가로서 임명했습니다.

     

     

     

    하지만 미켈란제로는 대성당의 완성을 보지 못하고 1564년 9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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