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3 며느리들의 딜레마!! 가야하나 안가야하나 최근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설 연휴 기간 시댁 등 친척집 방문 여부를 두고 고민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당초 정부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설 연휴 고향이나 친지 방문, 가족 간 모임 등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정부의 이 같은 방역수칙에도 시댁 등 웃어른들의 눈치가 보여 시댁을 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달 31일 정례.. 2021. 2. 2. 하버드 교수 “위안부, 성노예 아닌 매춘부!!!” 논문발표 미국 학자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prostitute)’로 규정한 논문을 학술지에 실을 예정이어서 파문이 예상됩니다. 일본 우익 세력은 일본 정부 훈장까지 받은 이 학자의 논문을 발판으로 삼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역사적 가해 행위에 관한 일본의 책임을 부인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가 당시 정부 규제 하에서 인정된 국내 매춘의 연장선상에서 존재한다는 견해를 담은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이 올해 3월 발행 예정인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 앤 이코노믹스’에 실립니다. 램지어 교수는 “조선인 위안부와 일본인 위안부가 모두 공인된 매춘부이고 일본에 의해 납치돼 매춘을 강요받은 ‘성노예’가 아니다”라고 논문에서 주장했습니다. 그는 .. 2021. 2. 2. 나경원 국민의 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 kbs 수신료 인상 반대" "지금 KBS 수신료 인상이라니요, 저는 반대합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1일 "KBS 수신료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은 방만한 경영 실태를 바로잡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KBS 수신료 인상은 지지를 얻기도 어렵고 정당하지도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KBS의 수신료 인상안(2500원→3840원)이 정기 이사회에 상정됐다는 보도가 최근 나온 데 따른 반응으로 보입니다. 최종 인상금액은 KBS 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수신료 인상은 방송법 제65조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의 승인을 받아야 확정됩니다. 나경원 후보는 "KBS 직원의 절반 가까이 1억 원 이상의.. 2021. 2. 2. 테니스 명승부전 - 92년 US오픈 92년 US오픈 결승전은 90년 우승자 피트 샘프라스와 91년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스테판 에드베리와의 경기였습니다. 사실 이 결승전은 미국 테니스의 입장으로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경기였습니다. 92년 미국 남자 테니스는 4대 메이저대회중 US오픈을 제외하고 이미 나머지 3개 대회를 모두 미국 선수가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앞선 호주오픈과 롤랑가로는 짐 쿠리어가 우승을 했고, 직전 대회인 윔블던에서는 안드레 애거시가 크로아티아의 고란 이바니세비치를 꺽고 감격의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래서 만일 샘프라스가 US오픈을 우승하면 미국테니스는 92년 벌어진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하게됩니다. 오픈시대이후 69년 로드 레이버가 시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케이.. 2021. 2. 1. 테니스 명승부전 - 90년 US오픈 1990년 US오픈은 후대에 여러모로 회자되는 기록이 나온 대회였습니다. 우선 90년 8월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스테판 에드베리가 1회전에서 구소련의 알렉산더 볼코프에게 0:3으로 패함으로써, 68년 오픈 시대 이후 지금까지 US오픈에서 1번 시더가 1회전에서 탈락한 유일한 대회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에드베리는 1990년 메이저대회에서 호주오픈 준우승( VS 이반 랜들), 프랑스 오픈 1회전 탈락(VS 세르게이 브루게라), 윔블던 우승, US오픈 1회전 탈락이라는 널뛰기 성적을 냈습니다. 특히 윔블던 우승후 US오픈 1회전 탈락이란 기록은 96년 네덜란드의 리카르트 크라이첵이 또 한 번 기록하는데, 그 당시 US오픈 1회전에서 크라이첵을 탈락시킨 선수가 바로 에드베리였습니다. 참 아이러니하.. 2021. 2. 1. 테니스 명승부전 - 91년 윔블던 준결승 사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본 최고의 테니스 명승부전을 꼽으라면 08년 나달과 페더러의 윔블던 결승전이 가장 먼저 기억이 나긴합니다. 경기내용도 너무 좋았고 두 선수 매너도 정말 훌륭했던 경기여서 그런지 비로 경기가 많이 지연됐지만 지루함이 별로 없었던 경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나달이 1, 2 세트를 모두 가져갔을때만해도 앞선 롤랑가로 결승전처럼 또 싱겁게 끝나는건가 했습니다. 그런데 3세트부터 페더러가 뒷심을 발휘해서 3,4세트를 가져갔고, 특히 4세트에서는 매치포인트까지 몰렸지만 그걸 극복해내고 5세트로 끌고간 장면은 정말 명경기, 명장면이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고싶은 경기는 스웨덴의 스테판 에드베리와 독일의 미카엘 슈티히가 맞붙은 91년 윔블던 4강전 경기로 많이 올드한 경기입니다... 2021. 1. 20.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