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줄 모르는 비트코인!!! 4100만원을 뚫다 :: 신화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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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멈출줄 모르는 비트코인!!! 4100만원을 뚫다
    시사, 이슈, 생활정보 2021. 1. 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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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4100만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달러 기준으로는 3만 8천 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이는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미국 민주당이 상하원을 동시에 장악한 것에 따른 추가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관투자가들의 계속된 시장편입으로 인해 비트코인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낙관적인 전망도 있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버블 우려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7일 국내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8.5% 오른 4114만 원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3천만 원을 넘은 지 불과 11일 만에 다시 4천만 원을 넘어선 것입니다.

     

     

    또한 달러화로 거래되는 주요 거래소 시세를 평균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도 24시간 전에 비해 5% 이상 올라 3만 7천 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3월 저점이었던 4천 달러 이하를 기준으로 하면 10개월 만에 무려 8배 이상 급등한 셈입니다.

     

     

    이로써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6881억 달러 한화로는 약 748조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테슬라 시총에 거의 육박하는 셈입니다. 아울러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하루 만에 10% 이상 늘어나 1조 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를 차지하며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이른바 블루웨이브를 달성하면서 재정부양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커진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즉 재정부양 확대는 시중 유동성을 풍부하게 해 위험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는 데다가 많은 풀린 돈으로 인해 화폐가치 하락하면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헤지수단으로써 금보다 상대적으로 더 각광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어우러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사인 JP모건체이스는 비트코인이 향후 안전자산인 금 수요를 일정 부분 대체할 것이라며 최고 14만 6천 달러 한화로는 1억 6천만 원까지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적도 있습니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이 시장 흐름을 주도하면서 가격 안정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 2017년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대목입니다.

     

     

     

    싱가포르 가상자산 거래소의 한 대표는 "기관투자가와 같은 큰 손들이 대거 참여하는 시장은 2017년에 비해 더 성숙해졌다. 지난 2017년과 같은 30~ 40% 조정은 없겠지만 고점에 근접하면서 향후 횡보할 수도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아울러 한동안 관망하던 개인투자가들로 최근 관심을 보이면서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거래량이 워낙 늘다보니 홈페이지 접속 지연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상자산 금융서비스업체인 바벨 파이낸스의 한 투자담당 이사는 아마도 나 혼자 이대열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개인들의 참여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거 같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사 인용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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