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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집값 10년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시사, 이슈, 생활정보 2021. 1. 5. 16:08반응형
지난달 전국의 주택 가격이 2011년 4월 이후 근 10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간 상승률 기준으로도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한국 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2020년 12월 전국 주택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매매 가격은 0.9%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승폭은 2011년 4월에 기록한 1.1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연간 상승률 또한 2011년 6.4% 기록한 이후 최고치인 5.36% 기록했고 이는 최근 5년 치 평균 1.29%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승률은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보다 더 두드러졌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0.66% 오른 반면 지방은 1.12% 상승했습니다. 지방 주택가격 상승폭도 2011년 4월에 기록한 2.2% 이후 최고치를 찍은 것입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34%로 가장 높았고,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이 각각 0.18%, 0.2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주택 전세가격은 0.97% 상승했습니다. 1년 전보다는 4.61% 상승했으며 유형별로는 아파트 1.52%, 연립주택이 0.18%, 단독주택이 0.06% 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기할 점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상승폭이 넓어졌습니다.
서울은 0.63%, 경기 1%, 인천 1.23% 등 수도권은 0.89% 상승하였고, 지방은 세종이 6.15%, 울산이 2.74%, 부산이 1.61% 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 걸쳐서 그 상승폭이 예년에 비해 훨씬 높아졌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월세가격은 0.32%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연간 1.09% 올랐습니다. 아파트가 0.51% 올랐고, 연립과 단독도 각각 0.06%, 0.02%를 기록했습니다. 월세 유형별로는 준전세가 0.65%로 가장 상승폭이 컸고, 준월세와 월세는 각각 0.24%, 0.14%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0.26%, 지방 0.38%로 비슷했지만 지방에서는 특히 세종이 4.06%의 큰 상승폭을 보였고, 이밖에 울산 1.21%, 대전 0.85%로 오름폭이 컸습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매매 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은 전국 70.9%, 수도권 66.6%, 지방 74.9%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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