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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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결승전 KO 스코어스포츠 2021. 2. 5. 01:39
호주오픈, 롤랑 가로, 윔블던, US오픈 흔히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라 불리우는 그랜드 슬램대회는 프로 테니스 선수라면 누구나 다 참가하고 싶어하기에 어느정도 랭킹이 있어야 참가가 가능합니다. 랭킹조건이 그렇지 못할 경우 예선전을 치뤄서 본선 1회전에 올라가야합니다. 그만큼 메이저대회는 참가자체부터가 어려운 대회입니다. https://coupa.ng/bRhsCu 디파워샵 오드 LED 스트립 15색 인테리어 무드등 붙이는 간접 조명 RGB LED바 (사이즈 0.5m 1.5m 2.0m) 컴 COUPANG www.coupang.com 이처럼 참가조건부터 까다로운 메이저 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한다는건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결과물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엄청난 티켓값을 지불하고 경기를 관람하러온 관중들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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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US오픈을 차지한 왼손잡이들의 장기집권스포츠 2021. 2. 4. 12:50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미국에서 열리는 US 오픈은 몇 가지 특이한 이력이 있습니다. 우선 오픈시대이후 68~74까지는 웨스트 사이드 클럽에서 벌어진 잔디 코트대회였고, 75~77까지는 뉴욕 교외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포리스트 힐즈에서 벌어진 클레이 코트대회였으며, 뉴욕 플러싱 메도우로 이전한 78년부터 현재 우리가 아는 하드 코트대회로 안착했습니다. 즉 68년이후 3종류의 코트표면을 거친 대회였습니다. 그리고 게임 스코어 6-6에서 타이브레이크를 도입한 최초의 대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려는 내용인 74년부터 84년까지 11년 연속으로 왼손잡이가 우승한 대회이기도합니다. 11년 연속으로 우승자가 나왔지만, 정작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총4명으로 지미 코너스가 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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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명승부전 - 92년 US오픈스포츠 2021. 2. 1. 16:57
92년 US오픈 결승전은 90년 우승자 피트 샘프라스와 91년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스테판 에드베리와의 경기였습니다. 사실 이 결승전은 미국 테니스의 입장으로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경기였습니다. 92년 미국 남자 테니스는 4대 메이저대회중 US오픈을 제외하고 이미 나머지 3개 대회를 모두 미국 선수가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앞선 호주오픈과 롤랑가로는 짐 쿠리어가 우승을 했고, 직전 대회인 윔블던에서는 안드레 애거시가 크로아티아의 고란 이바니세비치를 꺽고 감격의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래서 만일 샘프라스가 US오픈을 우승하면 미국테니스는 92년 벌어진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하게됩니다. 오픈시대이후 69년 로드 레이버가 시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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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명승부전 - 90년 US오픈스포츠 2021. 2. 1. 16:50
1990년 US오픈은 후대에 여러모로 회자되는 기록이 나온 대회였습니다. 우선 90년 8월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스테판 에드베리가 1회전에서 구소련의 알렉산더 볼코프에게 0:3으로 패함으로써, 68년 오픈 시대 이후 지금까지 US오픈에서 1번 시더가 1회전에서 탈락한 유일한 대회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에드베리는 1990년 메이저대회에서 호주오픈 준우승( VS 이반 랜들), 프랑스 오픈 1회전 탈락(VS 세르게이 브루게라), 윔블던 우승, US오픈 1회전 탈락이라는 널뛰기 성적을 냈습니다. 특히 윔블던 우승후 US오픈 1회전 탈락이란 기록은 96년 네덜란드의 리카르트 크라이첵이 또 한 번 기록하는데, 그 당시 US오픈 1회전에서 크라이첵을 탈락시킨 선수가 바로 에드베리였습니다. 참 아이러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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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명승부전 - 91년 윔블던 준결승스포츠 2021. 1. 20. 01:33
사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본 최고의 테니스 명승부전을 꼽으라면 08년 나달과 페더러의 윔블던 결승전이 가장 먼저 기억이 나긴합니다. 경기내용도 너무 좋았고 두 선수 매너도 정말 훌륭했던 경기여서 그런지 비로 경기가 많이 지연됐지만 지루함이 별로 없었던 경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나달이 1, 2 세트를 모두 가져갔을때만해도 앞선 롤랑가로 결승전처럼 또 싱겁게 끝나는건가 했습니다. 그런데 3세트부터 페더러가 뒷심을 발휘해서 3,4세트를 가져갔고, 특히 4세트에서는 매치포인트까지 몰렸지만 그걸 극복해내고 5세트로 끌고간 장면은 정말 명경기, 명장면이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고싶은 경기는 스웨덴의 스테판 에드베리와 독일의 미카엘 슈티히가 맞붙은 91년 윔블던 4강전 경기로 많이 올드한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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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은 스웨덴 테니스의 최전성기스포츠 2021. 1. 12. 02:18
대한민국 국민에게 1988년은 크게 의미 있는 사건이 2가지 있었습니다. 먼저 87년 12월 16일 있었던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당선된 노태우 대통령의 취임식이 1988년 2월 25일에 있었고, 그리고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스포츠 행사였던 서울 올림픽이 9월 17일부터 열렸습니다. 그런데 북구의 바이킹 후예인 스웨덴에게 1988년은 자국의 테니스 역사상 가장 크고 위대한 업적을 이룬 한 해였습니다. 1988년 스웨덴은 흔히 테니스 메이저 대회라고 말하는 4대 그랜드 슬램 대회를 데이비스컵 국가대표인 매츠 빌란데르와 스테판 에드베리를 통해서 모조리 우승하는 기염을 토한 한 해였습니다. 빌란데르가 호주오픈, 프랑스 오픈, US오픈을 우승하고, 스테판 에드베리가 윔블던을 우승하면서 스웨덴 남자 테니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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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파스!! 2019년 테니스 왕중왕에 오르다스포츠 2019. 11. 18. 06:28
영국 02 아레나에서 벌어진 ATP 파이널 왕중왕전에서 그리스의 신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오스트리아의 도미니크 팀을 세트 스코어 2:1(6/7, 6/2, 7/6)로 누르고 2019년 왕중왕에 올랐습니다. 1세트부터 양 선수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충실하게 지켜나가면서 결국 타이브레이크에 도달했습니다. 예선 라운드 타이브레이크에서 치치파스는 2승 무패 그리고 도미니크 팀은 1승 2패로 치치파스의 전적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도미니크 팀이 타이브레이크 스코어 8 : 6으로 1세트를 먼저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치치파스는 2세트 시작과 동시에 도미니크 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출발했으며, 다시 한 게임을 더 브레이크 하면서 6:2로 2세트를 비교적 손쉽게 접수했습니다. 3세트 들어서 양 선수는 1세트와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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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파스!! 로저 페더러를 누르고 차세대 황제자리를 노린다스포츠 2019. 11. 17. 04:57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ATP 파이널 왕중왕전 준결승에서 그리스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스위스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를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양선수 모두 원핸드 백핸드를 구사하는 스타일로 박진감 있는 경기를 펼쳤는데 고비 때마다 위기상황을 잘 극복한 치치파스가 브레이크 기회에서 무수히 많은 기회를 날린 페더러를 넘어섰습니다. 치치파스는 1세트 자신의 첫 번째 경기부터 30-40의 브레이크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서브를 구사하면서 자신의 서브를 지켜내더니 두번쩨 게임인 페더러의 서브 게임을 바로 브레이크 하면서 게임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페더러에게도 7번쩨 치치파스의 서브 게임에서 0-40의 절대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치치파스의 서브와 페더러 자신의 에러 남발로 결국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