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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한 화이자 백신!! 변이 바이러스도 물리쳤다시사, 이슈, 생활정보 2021. 1. 10. 12:46반응형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이 영국과 남아공에서 번진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과학자들은 백신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핵심 돌연변이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도 다른 돌연변이들에 대한 추가연 구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 테크는 지난 현지시간 8일 자신들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이 영국과 남아공에 퍼진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의 핵심 돌연변이에 효과가 있음을 실험으로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결과는 아직 다른 과학자들의 심사는 받지 않았고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에 발표됐습니다.
지난달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B117 변이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등 전 세계 45개국에 퍼져 이전과 다른 새로운 대유행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영국 공중보건국은 지난 8일 B117 변이 바이러스가 이전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30~50% 높다는 발표까지 하면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이에 화이자 연구진은 B117 에서 일어난 핵심 돌연변이에 자사의 코로나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 실험을 단행했습니다. 미국 텍사스 의대 연구진은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 20명에서 면역 단백질인 항체를 추출했습니다. 이 항체를 B117 변이 바이러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N501Y 변이체에 투여하자 인체 세포에 감염되지 못했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백신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인체가 약하게 경험해 그에 대항하는 항체를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원리입니다. 항체는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해 인체 세포로의 감염을 막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게 하는 유전물질인 mRNA를 지방 입자로 감싼 형태입니다. 화이자는 이날 이번 결과는 영국과 남아공에서 발생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핵심 돌연변이인 N501Y가 화아지 - 바이오엔 테크의 백신이 유도한 면역반응을 이기자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존 브룩스 박사는 이날 뉴욕타임스에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나올 추가 연구결과도 이번 발견과 같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국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의 스티븐 에반스 교수는 이날 가디언지 인터뷰에서 "좋은 결과지만 지금까지 개발된 백신이 코로나에 대한 확실한 예방 효과를 갖고 있다는 확신을 주지는 못한다"며 "수주 안에 실제 사람들에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과학자들은 변이 바이러스는 N501Y외에 여러 가지 돌연변이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 돌연변이들이 서로 결합해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의 결합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결국 B117의 모든 돌연변이를 한 번에 실험해야 백신의 효과를 확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백신 개발사들은 최악의 경우라도 바이러스의 돌연변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즉 바이러스에 치명적인 변이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백신에 쓰는 유전자를 바꿔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 모더나 측의 설명입니다.
기사 인용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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