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마식 체질분류법 4 - 소음인

지금까지 이제마 선생님께서 분류하신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에 대해서 각 체질적 특성과 성격 등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이제 마지막으로 소음인의 체질적 특성과 성격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하겠습니다.

 

 

 

소음인은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아 자기표현을 잘하지 못하고 보통 집안에 거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서 남에게 간섭받는걸 싫어하고, 자부심도 그리고 자만심도 크다고 합니다.

 

 

Ⅰ. 체 형

 

 

 

 

1. 상체보다 하체가 발달했습니다

 

소음인은 보통 등을 구부정하게 앞으로 굽히고 땅만 쳐다보면서 기울어지듯이 걷는 타입입니다.

 

하지만 하체가 튼튼하므로 걸음걸이가 안정되있고, 달리기도 아주 잘합니다. 단거리 육상선수나 마라토너 가운데 소음인이 많은 것도 이러 이유입니다.

 

 

2. 손발이 큰 느낌을 주지만 손끝이 가늘고 손톱이 작습니다

 

손톱에 세로 주름이 많으며, 손톱이 얇고 창백합니다. 또 사지에 멍이 잘 들고, 사지가 무력하고 마비감이 생기며 심하면 붓기를 자주합니다. 그리고 수족도 찬편입니다. 

 

 

 

Ⅱ. 얼굴형

 

 

 

1. 달걀형의 미남 미녀가 많습니다.

 

소음인은 개미같은 체질입니다. 소위 개미허리라는 말이 있듯이 소음인은 잘록한 허리아래로 하체가 커다랗게 부풀어 잘 발달되어 있는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왕개미의 모습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사극에서 고전적 미인타입으로 비운의 역을 맡는데 소음인이 제격이라고 합니다.

 

 

 

2. 입술이 잘 틉니다

 

소음인은 입술이 붉지 않고 누렇거나 창백하고 입안이 텁텁하며 입맛이 없다고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입술이 잘 건조해져서 잘 트기도 합니다.

 

 

 

3. 코가 잘 생겼습니다

 

소음인의 코는 대체로 잘 생긴 편입니다. 날카롭지도 그렇다고 뭉툭한 코도 아닙니다. 적당히 살이 붙어 일명 복코라고도 합니다.

 

다만 콧대가 휘거나 콧등이 불룩 튀어나와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콧등에 기미가 잘 앉는 편입니다.  

 

 

 

Ⅲ. 성 격

 

 

 

1. 감미롭고 개성적인 삷을 추구합니다

 

소음인 성격은 내성적이고 여성적입니다. 감성이 풍부하고 격조높고 지적입니다. 예술적 재질을 갖고 있으며 개성적인 삶을 추구하며 사는 타입입니다.

 

 

2.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며 절약형입니다

 

큰 일을 도모하기보다는 작은 일에 정성을 쏟는 편입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부지런하며 작은 것도 티끌모아 태산을 이뤄내는 성실한 타입입니다.

 

 

3. 기억력이 좋고 논리적이며 분석력이 뛰어납니다

 

이와 더불어 단정하고 침착하며 논리정연한 말을 설득력있게 합니다.

 

다만 쉽게 좌절하는 경향이 있어서, 때로는 스스로 불행을 예상하고 자초해나가는 감응력이 큰 경향까지 있습니다.

 

 

4. 타인의 간섭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조용히 쉬거나 혼자있기를 원하며 집에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누군가 자신의 세계로 침범하는 것을 용납하지않으며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겨 자신만의 시간을 굉장히 귀중히 여깁니다.   

 

 

 

다음에는 소음인에게 특히 좋은 식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