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문숫자를 아시나요?? :: 신화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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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문숫자를 아시나요??
    수업 및 시험대비 2019. 2. 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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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읽으나 뒤로 읽으나 같은 단어나 문자을 회문이라고 합니다. 가령 '소주 만병만 주소',  RADAR,  LEVEL, RACECAR와 같은단어나 문장등의 회문에 속합니다. 이러한 단어나 문장과 마찬가지로 앞뒤가 대칭인 숫자를 바로 회문숫자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가장 행복하고 큰 업적인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쓴 2002년이 바로 회문숫자에 해당합니다. 2002년 다음의 회문숫자는 2112년이므로 2002년은 21세기 처음이자 마지막 회문숫자의 해입니다. 현재 살아있는 분들 가운데 극히 일부분이 사람들만이 2112년 회문숫자를 맞이할 수 있을뿐입니다. 

     

     

     

    이처럼 태어난 년도가 회문인 경우는 1661년, 1771년, 1881년 처럼 거의 100년 간격을 두고 발생합니다. 그런데 1991년 뒤에 오는 회문인 2002년은 단 11년만에 돌아온 경우로써 이는 매우 드문 케이스였고, 이런 케이스는 앞으로 천년뒤인 2992년 ~ 3003년에나 되돌아 옵니다^^

     

     

     

    회문숫자를 만드는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47+74 = 121처럼 어떤 수와 그수를 거꾸로 적은 수를 더해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39+93 132와 같이 한 번에 회문숫자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132+231 = 363처럼 뒤집어 더하는 과정을 한번 더 되풀이하면 회문숫자가 됩니다.

     

     

     

    또한 회문수의 거듭제곱도 아래의 사진처럼 회문구조를 가집니다.

     

     

     

     

    두 자리 회문숫자의 개수는 11~99 까지 모두 9개입니다. 그럼 세자리, 네자리 회문숫자는 몇개씩일까요??

     

     

     

    세자리 회문숫자는 aba형태로 놓을 수 있습니다. 백의 자리수 a에는 1부터 9까지 아홉개가 올 수 있고, 십의 자릿수 b에는 0부터 9까지 10개의 수가 올 수 있으며, 일의 자릿수는 a로 고정됩니다. 따라서 101, 111, ...., 989, 999까지 총 90가지의 세자리 회문숫자가 존재합니다.이런 방식으로 따져보면 네자리 회문숫자도 모두 90개가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

     

     

    회문숫자에 해당하는 연도의 대표적인 사건을 몇 개 살펴보면 우선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밀라노 칙령을 통해 기독교를 인정함으로써 기독교인들은 종교의 자유를 가지게 됩니다.

     

     더불어 고조선에서는 313년에 낙랑군이 멸망하게 됩니다. 666년에는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사망하고, 919년에는 고려가 도읍을 송악으로 옮기게 됩니다. 

     

     

     

    그리고 현대로 와보면  1991년에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인 걸프전이 발생했었고, 2002년에는 앞서 언급한 한일 월드컵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는 제16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새천년 민주당 소속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이상과 같이 회문숫자에 관한 몇가지 성질과 일화들은 간략히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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