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에 관하여 /인물8

라파엘로 르네상스의 세 거장중 가장 나이가 어렸던 라파엘로 산치오는 우르비노 공작의 궁정화가인 조반니 산티의 아들로 1483년 태어났습니다. 라파엘로가 태어난 우르비노는 문화의 중심지였기에 그는 어려서부터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유년 시절을 보내게됩니다. 하지만 라파엘로는 11세에 뜻밖의 사고로 인해서 고아가 되고, 이후 당시 화가로 유명했던 두 사람인 페루지노와 핀투리키오에게 그림을 배우고, 건축 지식을 얻게 됩니다. 이 무렵 라파엘로는 시스티나 성당의 프레스코를 완성합니다. 제단화 와 같은 라파엘로의 초기 작품들에서는 페루지노의 유려하고 우아한 양식이 엿보입니다. 이미 페루자에서 스승인 페루지노보다 더 유명해진 라파엘로는 1504년 자신의 미술세계에 대한 경계를 넓히기 위해서 피렌체로 갑니다. 여기서 존경.. 2019. 2. 13.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더불어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인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는 이탈리아 아레초 부근의 카프레제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년시절 그의 아버지는 미켈란젤로를 프란체스코 다 우르비노에게 보내서 인문학을 배우게 합니다. 하지만 미켈란젤로는 1488년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13세때 기를란다요의 작업실에 들어가게되고, 여기서 그는 특히 조각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이듬해 조각가 베르톨도에게서 도나텔로의 작품을 배우면서 메디치가의 고대조각을 연구하게 됩니다. 그때 로렌초 일마니피코에게 인정을 받아서 그의 궁전에서 체류하게 되어 인문학자들과 접촉을 하고, 신구약 성서를 탐독하며, 조각을 위한 인체해부에도 전념하게 됩니다. 1496년 로마로 나올 기회를 얻은 미켈란젤로는 프랑스 추기경의 의뢰로 149.. 2019.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