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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7

기억할 만한 역대 호주오픈 결승전 현재 호주오픈이 한창 진행중인데, 멜버른 지역의 코로나 악화라는 안좋은 소식이 들려와서 결국 무관중경기로 진행한다고하네요ㅠ 무관중 경기를 해야하는 선수들도 그리고 단지 tv로만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봐야하는 팬들도 참 맥빠지고 힘들거같습니다. 정말 코로나 19 이전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 오늘은 역대 호주오픈 대회중 몇가지 특징있는 결승전을 소개할까합니다. 솔직히 각 년도마다 의미를 부여하자면 매해 모든 대회가 다 특징있는 대회가 되겠지만, 그러면 68년 오픈화이후 모든 결승전을 소개해야하므로, 제 주관적인 기준으로 몇가지 경기만을 골라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 1. 1976년, 호주선수!! 마지막으로 호주오픈을 우승하다 ​ 1976년 호주오픈에서 호주의 마크 에드먼슨은 같은 호주의 .. 2021. 2. 13.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결승전 대역전극 호주오픈이 한창 벌어지고 있는 요즘 호주에서는 코로나 19가 다소 진정됐다고 판단됐는지 호주오픈 관중석에 조금이긴하지만 유료관중들이 보이더군요. ​ 코로나 19로 지난 1년간 다소 어색한 롤랑가로,US오픈이 치뤄지고 윔블던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첨으로 대회가 열리지 못했더군요. 빨리 종식되길 진심으로 그리고 간절히 기원합니다. ​ ​ 오늘은 오픈시대이후 벌어진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대역전승이 벌어진 결승전경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한마디로 결승전 스코어 0:2에서 3:2로 뒤집은 경기입니다. ​ ​ 결론부터 말하자면 호주오픈과 윔블던 결승전에서 이런 경기는 없었습니다. 다만 할뻔한 경기는 있었습니다. 호주오픈의 경우 87년 결승전에서 호주의 팻 캐시가 스웨덴의 스테판 에드베리에게 1,2세트를 3/6, 4.. 2021. 2. 11.
테니스 명승부전 - 1990년 윔블던 결승 독일의 보리스 베커와 스웨덴의 스테판 에드베리가 만난 1990년 윔블던 결승전은 1877년 윔블던 개최이래 두번째 그리고 68년 오픈시대 최초로 3년 연속 같은 선수가 결승에서 만난 대회입니다. 그리고 18년뒤 08년에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이 윔블던 역사상 3번째로 3년연속 같은 선수끼리 맞붙는 기록을 세우고 역사에 남는 명승부를 펼칩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저보다 훨씬 더 잘아실테니 언급은 생략합니다^^ https://coupa.ng/bRho44 아디다스 코트잼 바운스 M EG1136 테니스화 COUPANG www.coupang.com 이 부문 최초의 기록은 1885~1887 윌리엄 랜쇼와 허버트 랜포드가 3년 연속으로 만났고, 3번 모두 윌리엄 랜쇼가 이겼습니다. 하지만 베커와 에드베리는 8.. 2021. 2. 8.
테니스 명승부전 - 윔블던 최연소 우승자 독일의 보리스 베커 1985년 윔블던 대회 결승 진출자가 확정되었을 때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8번 시드를 배정받은 남아공 태생의 미국 국적을 가진 케빈 커렌이었습니다. 커렌은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당시 세계랭킹 1위 존 매켄로를 3:0(6/2, 6/2, 6/4)으로 격파하고, 이어 4강전에서는 82년 윔블던 우승자이자 전년도 결승 진출자인 지미 코너스를 역시 3:0(6/2, 6/2, 6/1)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매켄로와 코너스를 단순히 이겼다는게 아니라 스코어 자체가 워낙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를 거둔 터라 많은 이들이 커렌의 윔블던 우승을 예상하고 그에게 온갖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https://coupa.ng/bRhpI6 푸마 FP 기모 트레이닝복세트+볼펜 COUPANG www.coupang... 2021. 2. 7.
역대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결승전 KO 스코어 호주오픈, 롤랑 가로, 윔블던, US오픈 흔히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라 불리우는 그랜드 슬램대회는 프로 테니스 선수라면 누구나 다 참가하고 싶어하기에 어느정도 랭킹이 있어야 참가가 가능합니다. 랭킹조건이 그렇지 못할 경우 예선전을 치뤄서 본선 1회전에 올라가야합니다. 그만큼 메이저대회는 참가자체부터가 어려운 대회입니다. https://coupa.ng/bRhsCu 디파워샵 오드 LED 스트립 15색 인테리어 무드등 붙이는 간접 조명 RGB LED바 (사이즈 0.5m 1.5m 2.0m) 컴 COUPANG www.coupang.com 이처럼 참가조건부터 까다로운 메이저 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한다는건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결과물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엄청난 티켓값을 지불하고 경기를 관람하러온 관중들은 자신.. 2021. 2. 5.
11년간 US오픈을 차지한 왼손잡이들의 장기집권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미국에서 열리는 US 오픈은 몇 가지 특이한 이력이 있습니다. ​ ​ 우선 오픈시대이후 68~74까지는 웨스트 사이드 클럽에서 벌어진 잔디 코트대회였고, 75~77까지는 뉴욕 교외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포리스트 힐즈에서 벌어진 클레이 코트대회였으며, 뉴욕 플러싱 메도우로 이전한 78년부터 현재 우리가 아는 하드 코트대회로 안착했습니다. ​ ​ 즉 68년이후 3종류의 코트표면을 거친 대회였습니다. 그리고 게임 스코어 6-6에서 타이브레이크를 도입한 최초의 대회이기도 합니다. ​ ​ 그리고 오늘 소개할려는 내용인 74년부터 84년까지 11년 연속으로 왼손잡이가 우승한 대회이기도합니다. 11년 연속으로 우승자가 나왔지만, 정작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총4명으로 지미 코너스가 5회, .. 202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