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의 게임의 배경은 종말적 미래로, 지구 표면이 기계 외계 생명체인 '랩쳐'에 의해 점령당한 상황에서 인류는 지하로 피신하게 됩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인간은 '니케'라 불리는 인공 병사를 개발하여 지구 표면을 되찾기 위한 전투를 벌입니다. 플레이어는 지휘관으로서 니케 부대를 이끌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출시 이후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출시 첫 달에만 약 7,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2024년 1월까지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29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스쿼드 RPG 장르에서는 매출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이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한국이 16.2%, 미국이 16%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의미하며, 한국과 미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게임의 지속적인 인기는 정기적인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 덕분입니다. 예를 들어, 2024년 1월 1일 신규 캐릭터 '라피: 레드 후드' 출시와 인기 캐릭터 '홍련: 흑연' 복각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 매출이 전일 대비 313% 증가한 47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근 2년 사이 가장 높은 일 매출로, 게임의 지속적인 흥행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또한, 2025년 2월 13일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콜라보레이션 DLC를 발표하며, 두 게임의 세계관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콜라보레이션은 팬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며, 게임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기준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는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내 사전예약자 수는 270만 명을 돌파했으며, 텐센트는 최대 목표 사전예약자 수를 800만 명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은 세계 최대의 게임 시장 중 하나로, 이번 진출을 통해 시프트업은 매출 다변화와 글로벌 입지 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출시로 인해 시프트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안타증권은 2025년 예상 순이익을 2,079억 원으로 전망하며, 주가수익비율(PER) 25.3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했습니다. 이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출시가 본격화되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2025년 2월 15일에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프라인 이벤트는 게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과 같은 새로운 도전은 향후 게임의 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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