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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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명승부전 - 윔블던 최연소 우승자 독일의 보리스 베커스포츠 2021. 2. 7. 22:13
1985년 윔블던 대회 결승 진출자가 확정되었을 때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8번 시드를 배정받은 남아공 태생의 미국 국적을 가진 케빈 커렌이었습니다. 커렌은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당시 세계랭킹 1위 존 매켄로를 3:0(6/2, 6/2, 6/4)으로 격파하고, 이어 4강전에서는 82년 윔블던 우승자이자 전년도 결승 진출자인 지미 코너스를 역시 3:0(6/2, 6/2, 6/1)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매켄로와 코너스를 단순히 이겼다는게 아니라 스코어 자체가 워낙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를 거둔 터라 많은 이들이 커렌의 윔블던 우승을 예상하고 그에게 온갖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https://coupa.ng/bRhpI6 푸마 FP 기모 트레이닝복세트+볼펜 COUPANG www.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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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US오픈을 차지한 왼손잡이들의 장기집권스포츠 2021. 2. 4. 12:50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미국에서 열리는 US 오픈은 몇 가지 특이한 이력이 있습니다. 우선 오픈시대이후 68~74까지는 웨스트 사이드 클럽에서 벌어진 잔디 코트대회였고, 75~77까지는 뉴욕 교외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포리스트 힐즈에서 벌어진 클레이 코트대회였으며, 뉴욕 플러싱 메도우로 이전한 78년부터 현재 우리가 아는 하드 코트대회로 안착했습니다. 즉 68년이후 3종류의 코트표면을 거친 대회였습니다. 그리고 게임 스코어 6-6에서 타이브레이크를 도입한 최초의 대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려는 내용인 74년부터 84년까지 11년 연속으로 왼손잡이가 우승한 대회이기도합니다. 11년 연속으로 우승자가 나왔지만, 정작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총4명으로 지미 코너스가 5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