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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미국의 관세 정책이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문제점과 한계가 있다.
1. 엔비디아의 입장, 너무 낙관적인가?
▶ 관세 정책의 단기적 영향 축소 가능성
- 젠슨 황은 "단기적으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엔비디아의 입장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인 해석일 수 있다.
-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으며, 관세 정책 변화가 제조 비용과 공급망 효율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 특히 중국과의 기술 경쟁 및 수출 제한과 같은 변수가 미국의 반도체 기업에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음.
▶ 중국 시장과의 관계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
-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도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음.
- 미국의 대중국 기술 제재(예: AI 칩 수출 제한)는 엔비디아의 사업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음.
- 관세 정책이 직접적인 비용 상승을 초래하지 않더라도, 공급망 변화나 중국과의 무역 분쟁이 엔비디아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할 수 없음.
2. "TSMC 협력" 강조의 이면
▶ TSMC와의 협력, 미국 내 생산 강화의 실효성?
- 젠슨 황이 TSMC와의 협력을 언급한 것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역량 강화를 지지하는 발언으로 보일 수 있다.
- 하지만 현실적으로 TSMC의 미국 공장(애리조나)의 생산 역량은 아직 제한적이며, 생산 비용이 대만보다 훨씬 높다.
- 엔비디아가 실제로 미국 내 생산을 늘린다고 하더라도, 생산 단가 상승과 공급 효율성 저하라는 문제를 직면할 가능성이 높음.
▶ TSMC 외 다른 대안은 부족한가?
- 엔비디아는 삼성과도 반도체 생산 협력을 하고 있지만, 이번 발언에서는 TSMC만 강조됨.
- 이는 미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이 특정 기업(TSMC)에 편중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할 수도 있음.
- 삼성이나 인텔 같은 경쟁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엔비디아의 전략이 지나치게 편향될 위험이 있음.
3. 미국 반도체 정책의 장기적 영향 간과
▶ "단기적 영향 없음"이 아니라 "장기적 리스크 존재"
- 현재 미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CHIPS Act(반도체 지원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보조금과 규제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양면적인 정책이다.
- 단기적으로는 직접적인 관세 부담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 미국 내 생산 비용 증가
- 정부 보조금 의존도 상승
- 중국 및 기타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와 같은 리스크가 나타날 수 있음.
- 젠슨 황이 "단기적 영향 없음"이라는 입장을 강조한 것은, 장기적인 문제를 회피하려는 전략적 발언일 가능성이 있음.
결론: 젠슨 황의 발언, 현실적 판단인가 전략적 메시지인가?
이 기사는 젠슨 황이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았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비판적으로 보면 그의 발언에는 전략적 계산이 깔려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실제 관세 정책이 미치는 영향은 단순하지 않으며, 엔비디아가 글로벌 공급망 및 비용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음.
- TSMC와의 협력을 강조하지만, 미국 내 생산 확대가 반드시 긍정적인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님.
- 장기적 관점에서 미국의 반도체 정책 변화가 엔비디아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도 존재함.
즉, 젠슨 황의 발언은 투자자와 시장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인 메시지일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엔비디아가 관세 정책 변화의 영향을 완전히 회피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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