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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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명승부전 - 1990년 윔블던 결승스포츠 2021. 2. 8. 08:37
독일의 보리스 베커와 스웨덴의 스테판 에드베리가 만난 1990년 윔블던 결승전은 1877년 윔블던 개최이래 두번째 그리고 68년 오픈시대 최초로 3년 연속 같은 선수가 결승에서 만난 대회입니다. 그리고 18년뒤 08년에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이 윔블던 역사상 3번째로 3년연속 같은 선수끼리 맞붙는 기록을 세우고 역사에 남는 명승부를 펼칩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저보다 훨씬 더 잘아실테니 언급은 생략합니다^^ https://coupa.ng/bRho44 아디다스 코트잼 바운스 M EG1136 테니스화 COUPANG www.coupang.com 이 부문 최초의 기록은 1885~1887 윌리엄 랜쇼와 허버트 랜포드가 3년 연속으로 만났고, 3번 모두 윌리엄 랜쇼가 이겼습니다. 하지만 베커와 에드베리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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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명승부전 - 91년 윔블던 준결승스포츠 2021. 1. 20. 01:33
사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본 최고의 테니스 명승부전을 꼽으라면 08년 나달과 페더러의 윔블던 결승전이 가장 먼저 기억이 나긴합니다. 경기내용도 너무 좋았고 두 선수 매너도 정말 훌륭했던 경기여서 그런지 비로 경기가 많이 지연됐지만 지루함이 별로 없었던 경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나달이 1, 2 세트를 모두 가져갔을때만해도 앞선 롤랑가로 결승전처럼 또 싱겁게 끝나는건가 했습니다. 그런데 3세트부터 페더러가 뒷심을 발휘해서 3,4세트를 가져갔고, 특히 4세트에서는 매치포인트까지 몰렸지만 그걸 극복해내고 5세트로 끌고간 장면은 정말 명경기, 명장면이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고싶은 경기는 스웨덴의 스테판 에드베리와 독일의 미카엘 슈티히가 맞붙은 91년 윔블던 4강전 경기로 많이 올드한 경기입니다...